<p></p><br /><br />프로야구 SK의 염경엽 감독이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다행히 의식은 회복했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최근 연패에 빠진 팀 상황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공격과 수비가 교대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구급차가 들어옵니다. <br> <br>SK 더그아웃 쪽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[중계]<br>"지금 염경엽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거든요…" <br> <br>선수, 코치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두산의 김태형 감독도 달려와 걱정스럽게 지켜봅니다. <br> <br>[중계]<br>"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성격이 좀, 예민한 성격이기 때문에…" <br> <br>SK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갑자기 쓰러진 겁니다. <br> <br>다행히 지금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 상탭니다. <br> <br>올해 개막 직후 10연패를 당했던 SK는 최근 또다시 연패에 빠져 있습니다. <br> <br>염경엽 감독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분위기를 바꾸려 선수들이 애를 썼지만 오늘 더블헤더 1차전도 지며 SK는 8연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잠실에선 키움이 김하성의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갔고, <br> <br>NC는 선발 라이트의 호투를 앞세워 KT를 3:1로 이기며 30승을 선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