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 등을 직접 고용하기로 하면서 정규직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직 노조는 어제(25일) 청와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가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 1,900여 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은 불공정한 전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공사가 지난 2월 양대 노총 등과 보안검색 요원을 자회사 직원으로 우선 전환한 뒤 인천국제공항공사법 등을 개정해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해놓고 일방적으로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며, 각 기관의 실정에 맞게 노사 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정규직 전환 기본 지침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천공항공사는 보안요원 1,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, 정규직 노조와 보안 직원 일부도 직원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60011264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