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, 취임 후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첫 방문 <br />트럼프, 한반도 정세에 관심과 우려 표명 <br />주미 한국대사관 주최 70주년 추모행사도 열려 <br />참전 용사, 관련 단체 대표, 美 정부 인사 참석<br /><br /> <br />6·25전쟁 70주년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미 한국대사관 주최의 추모행사도 참전용사와 미국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기념공원을 찾은 것이 처음이죠?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관련한 메시지도 전달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전참전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헌화하고 묵념하고 거수경례까지 하면서 참전 희생자들에 대한 예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한 참전 용사들과도 2m가량의 거리를 유지하고 환담했는데요. <br /> <br />따로 기념연설을 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수혁 대사에게 한반도 정세에 대해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상황을 묻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대사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문 대통령에 대한 문안 인사와 함께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과 관련한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미대사관 차원에서도 애초에는 70주년을 기념해 큰 행사를 준비했다가 코로나19로 축소된 수준에서 행사가 열렸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한국전참전기념공원을 다녀간 것이 오전인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는 주미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수혁 대사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초대받은 한국전 참전 용사 14명과 존 틸렐리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재단 이사장 등 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고, <br /> <br />로버트 윌키 보훈처장, 데이비드 번하드 내무장관 등 미국 정부 측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우리나라로부터 받은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이자 재미교포인 유미 호건 여사도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미 대사관 측은 애초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규모의 행사를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된 수준에서 행사를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260758098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