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중대본 기자회견에서 사례별 주요 발생 현황이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정오 기준 사례별 발생 현황이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확진자 12명이 확인돼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교회 MT를 다녀온 사람 중에서 8명이 확진됐고, 성가대원 중에서 3명,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람 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와 감염경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서구의 방문판매 관련하여서는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2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 물류센터 관련해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최근 소모임과 종교활동을 통해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내일부터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는 39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12,60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27명이고, 해외유입이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명, 경기가 4명, 인천이 2명으로 수도권이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검역과정에서 7명이 나왔고, 대전에서 4명, 충남에서 3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과 경북에서도 각각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제부터 완화된 격리해제 기준이 적용되면서 격리해제된 사람은 198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완치율은 88.7%로 높아졌고 치료 중인 사람도 1,148명으로 159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비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7월 1일부터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유리나 투명 비닐 막을 설치한 별도의 면회공간에서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직접적인 신체접촉이나 음식을 먹는 행위는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르신이 임종을 앞뒀거나 침대에 누워있는 경우엔 1인실에서 면회객이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면회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역별 환자 발생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면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61514396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