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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유치원 식중독 106명에 햄버거병 15명...원인은 오리무중 / YTN

2020-06-26 13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나혜인 / 사회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고와 관련해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지금 106명까지 늘었습니다. 특히 용혈성 요독증후군, 이른바 햄버거병에 걸려서 투석 치료를 받는 아이들까지 나오면서 사태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아서 부모들이 매우 답답해하는 상황입니다. 사회부 나혜인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집단 식중독 사고, 벌써 106명이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. 먼저 이 사건개요를 간단히 설명해 주실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실시간으로 상황이 변하고는 있지만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안산시가 집계한 결과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모두 106명입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원아가 102명이고 원아 가족이 3명인데 모두 어린이입니다. 그리고 유치원 원장이 1명 이렇게 의심증상을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어린이들은 모두 복통과 구토, 설사 등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 가운데 장출형성 대장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건 모두 49명입니다. 원장 아까 말씀드린 대로 대장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원장은 또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 얘기를 들어보면 가장 빨리 증상을 보인 아이는 지난 12일, 2주 전인 금요일부터 증상을 보였다고 하고 보건소도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고 그게 금요일이었으니까 이제 그주 주말 거치면서 점차 환자들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학부모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당시 유치원의 대처가 조금 늦었다는 그런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 왜냐하면 유치원에서 사태를 인지하고 학부모들에게 단체문자를 처음 돌린 게 지난 16일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처음 증상이 발생하고 나흘 동안의 간격이 있는 건데요. 주말부터 15일, 16일 입원한 아이들이 많은데 조금 더 일찍 사태를 파악했으면 이렇게 지금까지 악화하는 걸 막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목소리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랬겠네요. 12일 날 첫 증상이 나타난 아이가 있었는데 16일이나 돼서, 그러니까 나흘이 지나서 문자를 보냈다는 건 조금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아이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61651472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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