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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,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요청…이광범·김영란 등 거론

2020-06-26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, 공수처 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국회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달라, 이렇게 요청한 겁니다. <br> <br>어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맹비난에 이어 여권 전체의 검찰 압박이 시작된 건데요. <br> <br>야당도 윤 총장 옹호에 뛰어들면서, 정치권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, 오늘 청와대 움직임부터 손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시행일인 다음달 15일까지 공수처장 임명을 마치겠다며 그제 후보자 추천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] <br>"(문재인 대통령은)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냈습니다." <br><br>공수처법에 따르면 국회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구성해 후보자 2명을 추천해야 합니다. <br> <br>대통령은 이 가운데 한 명을 지명한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합니다.<br> <br>하지만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조차 구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><br>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법무부장관, 법원행정처장,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여야가 각각 2명씩 추천한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됩니다.<br> <br>7명의 추천위원 중 6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되기 때문에 <br> <br>야당이 2명의 위원을 내지 않을 경우 후보자 추천 절차는 중단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이를 막기 위해 통합당이 추천위원을 내지 않을 경우 다른 정당이 추천위원을 낼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. <br> <br>공수처장 후보로는 이광범 전 LKB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, 김영란 전 대법관,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영일입니다. <br> <br>scud2007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성훈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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