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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코로나19 하루 환자 '4만 명 육박'...최고치 경신 / YTN

2020-06-27 36 Dailymotion

코로나19 환자 증가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과 달리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확산세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을 두 달 만에 다시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기준 3만9천 명대로 치솟으며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현지 시간 26일 존스홉킨슨대 집계를 인용해 전날 하루 동안 미국에서 3만9,9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맹위를 떨칠 때인 지난 4월의 일일 최고치는 3만6천여 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일일 신규 환자가 만명대로 내려가며 진정세를 보였지만 지난 19일 3만명을 넘어선 뒤 다시 급속히 치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은 환자 증가세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, 플로리다, 애리조나주 등이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리나 히달고 판사 / 미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: 26일 정오 위험경보 수준을 '주황2'에서 심각한 '적색1'로 격상합니다. 이는 최고 수준의 코로나19 위험경보입니다.] <br /> <br />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정부는 26일 두달 만에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브리핑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 TF 브리핑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개최했지만 이날은 TF 팀장인 펜스 부통령이 백악관 밖인 보건복지부에서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가 16개주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펜스 부통령은 낙관론을 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펜스 / 미국 부통령 : 의료 종사자들의 노력과 주지사들과의 협력에 힘입어 (코로나19) 확산을 늦췄습니다. 커브를 평평하게 만들고, 생명을 구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브리핑에 참석한 다른 전문가들은 대규모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펜스 부통령과 대조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270922493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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