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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은 법사위원장…원 구성 막판 접점 찾을까

2020-06-27 0 Dailymotion

결국은 법사위원장…원 구성 막판 접점 찾을까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가 문을 연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번 주말을 마지막 협상 시한으로 못 박은 가운데 여야가 법사위원장직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원 구성 협상의 최대 걸림돌은 알려진 대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의 향방입니다.<br /><br />여야 원내대표는 두 시간 넘게 이어진 금요일 회동에서 월권 논란이 이는 법사위 제도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, 법사위원장을 어느 쪽이 차지할지에는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전반기는 양보하는 대신 후반기 2년간 법사위원장 보장을 요구했고, 민주당은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주말에도 원 구성을 둘러싼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해 민생을 볼모로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통합당을 더는 기다리지 않겠다고 밝혔고, 통합당은 견제와 균형은 국회의 본령이라며 국회 정상화를 위한 민주당의 결자해지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은 다음 달 4일까지인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3차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월요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(국회의장은) 이번 추경이 갖는 의미라고 할지 긴박성, 절박성, 시급성 여기에 대해서는 수차례 강조를 하셨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주말을 마지막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박 의장은 일요일 오후 다시 한 번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도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, 월요일 본회의에서 박 의장이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남은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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