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1대 원 구성을 벌써 5차례나 미룬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내일 진짜 마지막 협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최대 협상 과제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'빅딜'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또 한차례 본회의를 연기시킨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하루 숨을 고르며 협상 전략을 구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두 당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마라톤협상을 했지만 끝내 뜻을 모으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진 /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(어제) : 원 구성 관련 협의가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[주호영 /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(어제) : 계속 논의 중이고 결론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] <br /> <br />결렬선언은 아닌 만큼 마지막 협상은 다시 이 토대 위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관건은 역시 법제사법위원회. <br /> <br />새로운 중재안으로 법사위원장 임기를 나누는 방안까지 나왔지만, 여기에서도 양당은 동상이몽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전반기는 민주당이 하되,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, 민주당은 이를 단호히 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, 21대 후반기로 접어들기 전 대통령 선거가 있는 만큼, 당시 집권 여당이 법사위를 맡는 게 어떠냐는 안으로 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점을 명문화 함으로써 이번 임명 강행도 합리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통합당이 요구하는 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정부 대북정책 등에 대한 국정조사도 협상 대상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썬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담판에 실패할 경우, 박 의장은 월요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[한민수 / 국회의장 공보수석 : 주말 동안에 있을 협상은 마지막입니다. (월요일에는 본회의가 무조건 열린다는 말씀인 거죠?) 네 그렇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길어진 협상에 양당은 사실상 가지고 있는 패를 모두 공개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이라고 이름 붙여진 협상 테이블에서는 과연 빅딜을 이룰 수 있을지 각자의 정치적 계산이 복잡합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71856439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