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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유치원 '집단 식중독' 115명...정부 합동 대응책 논의 / YTN

2020-06-27 4 Dailymotion

식중독 원아 111명·가족 3명·무증상 원장 1명 <br />첫 증상자 나온 지 2주 지났지만 감염원 오리무중 <br />교육부·질병관리본부·식약처 대책회의 개최<br /><br /> <br />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과 가족 등이 1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, 식약처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산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 원생과 가족은 지금까지 최소 1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원아가 111명, 형제자매가 3명, 애초 무증상자였던 원장 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식중독균이 나온 사례는 57명으로 하루 사이 8명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용혈성 요독 증후군, 이른바 '햄버거병' 증상을 보이는 아이 일부는 여전히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15명의 환아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증상이 발생했고, 투석치료를 받은 5명 중 1명은 일단 투석치료를 중단하고 호전 여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2일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가 나온 지 2주가 훌쩍 넘었지만, 감염원은 여전히 깜깜입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원생 부모(어제) : 왜 아이들이 이렇게 멀쩡하게 유치원에 갔다가 나올 때는 병원에 실려 갔어야 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수 조사 지시를 내린 지 하루 만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, 해당 지자체 등이 한 데 모여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를 직접 찾아 지금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분석한 검체 104건에서는 균이 검출되지 않은 만큼 학습 과정으로도 조사 대상을 넓히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이 균이 묻은 물이나 흙, 재료 등을 먹거나 만졌을 만한 수업이 있었는지 보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안산시 보건소 차원에서 하던 조사가 정부 상위기관으로 옮겨지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응에 나섰지만, 이미 중증으로 진행된 아이들까지 나온 상황이라 너무 늦었다는 비난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72050354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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