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프로야구에선 어제, NC가 허를 찌르는 세 타자 연속 번트 작전으로 두산을 무너뜨렸습니다. <br> <br>소극적인 작전으로만 여겨졌던 번트가 공격적으로 쓰이며 그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. <br><br>첫 타자가 몸에 맞고 출루하자 이동욱 감독의 작전이 들어갑니다. <br> <br>번트를 대는 척하더니 도루를 시도하고 진짜 번트를 댔더니 상대의 어이없는 실수가 벌어집니다. <br> <br>예상치 못한 순간 기습번트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이번엔 스퀴즈 번트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역전에 성공합니다. <br> <br>번트, 번트 또 번트. 세 타자 연속 번트. <br> <br>과감한 작전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NC가 번트의 묘미를 선보였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