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을 '평양의 은아'라고 소개하는 북한 유튜버가 3주 만에 등장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평양 지하철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'평양의 은아'는 5분 분량의 영상에서 평양 시내에는 17개 역으로 이뤄진 지하철 노선 2개가 운영 중이며, 하루 평균 40만 명이 이용한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평양 시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배경으로,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인 '만수대 창작사'의 그림과 부조 작품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'은아'는 특히 평양 지하철은 여름에도 18도에서 19도 사이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5년에 북한 자체 기술로 제작한 지하 전동차를 자랑스럽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주일에 하나꼴로 평양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공개하던 '평양의 은아'는 지난 5일 평양 시내 학교 개학 소식을 전한 이후 3주 동안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최근 '코로나19'와 대북제재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북한 체제의 건재함과 정상국가적인 면모를 과시하기 위한 용도로 유튜브 등 SNS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80958190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