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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안산 유치원 원장 수사 착수...피해 부모 "식중독 책임 인정해야" / YTN

2020-06-28 17 Dailymotion

경찰, 원장 수사 착수…부모 "식중독 책임 인정해야" <br />경찰, 원장 수사 착수…"업무상과실치상 혐의" <br />경찰, 간식 등 보존식 고의 폐기 여부도 조사<br /><br /> <br />집단 식중독 사태가 불거진 경기 안산 유치원과 관련해 경찰이 원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치원 원장이 보낸 사과문을 받은 피해 부모는 10년 넘은 유치원에서 간식 보존 의무를 몰랐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집단식중독 사태가 불거진 안산 유치원 원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부모 6명이 고소장을 제출한 직후입니다. <br /> <br />원장에 대해 적용된 혐의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증상이 처음 나온 지난 12일을 전후로 원장이 원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음식을 취급했는지, <br /> <br />또 이 부주의로 원생들이 식중독을 앓게 했는지 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원장이 고의로 보존식을 폐기했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경찰은 피해 원생 부모 1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, 피의자인 원장과는 연락을 취하는 단계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원장은 원생 부모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집단 식중독 사태가 나온 데 책임을 통감하면서, 간식 일부를 보존식으로 보관해야 하는지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자에 대해 한 피해 부모는 14년 가까이 운영돼 온 유치원 원장이 보존식 보관 의무를 몰랐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원생 아버지 : 유치원 원장만 14년을 하셨거든요. 정말 몰랐다면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 다른 위생도 더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장출혈성대장균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 58명을 비롯해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원생과 가족 등은 모두 115명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82219332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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