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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악구 왕성교회 연쇄 감염 우려...수도권 교회서도 확진 잇달아 / YTN

2020-06-29 8 Dailymotion

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최소 27명으로 늘어 <br />교회 연수 이후 감염 확산…신도 천7백 명 전원 검사 중 <br />서울대도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발생…일부 시설 폐쇄 <br />교회 감염 확산…방역당국, 종교시설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<br /><br /> <br />서울 관악구의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27명까지 늘면서 이른바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수원에 있는 대형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더욱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에 있는 교회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,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제가 나와 있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, 왕성교회와 관련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거주 30대 남성과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카드 측은 급히 사옥 5층을 방역 조치하고,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 190여 명에 대해 다음 달 10일까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전, 청년부 소속 31살 여성 신도 A 씨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불과 3일 만에 이렇게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, 현재 방역 당국은 A 씨를 포함한 교회 신도 20여 명이 지난 19일과 20일 안산 대부도로 교육연수를 다녀온 뒤 감염이 퍼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도가 천7백 명인 대형교회인 만큼 이른바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학교 감염 전파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왕성교회에서 2KM 정도 떨어진 신림동의 난우초등학교에서 시간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, <br /> <br />지난 21일, 23일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, 학교 측은 급히 4, 5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, 학교는 일단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당분간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성교회를 다니는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학교 건물이 현재 폐쇄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수도권 교회에서도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경기 수원시에 사는 60대 남성과 아내,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 가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90941518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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