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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...노동계·경영계 진통 예상 / YTN

2020-06-29 5 Dailymotion

내년 최저임금 심의 위한 제3차 전원회의 열려 <br />박준식 "국민을 위해 양보와 협력하는 미덕 발휘" <br />근로자위원·사용자위원 협의 진통 예상<br /><br /> <br />내년도 최저임금의 결정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격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인 오늘 제3차 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해마다 그런 것처럼 법정시한을 넘겨 다음 달에나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. <br /> <br />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제3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3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는 오후 3시부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전 모두발언에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<br /> <br />'여러 이유로 전원회의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, 근로자·사용자 위원의 협조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'면서 <br /> <br />노동계와 경영계의 이익을 대변하기보다는 국민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더 양보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임금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공익위원과 9명의 근로자 위원, 9명의 사용자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그런 것처럼 결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공익위원이 노동계와 경영계 가운데 어떤 쪽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내년 최저 임금도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데 <br /> <br />노사 양측의 생각이 지금은 너무 달라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관심은 노·사가 내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을 제출했느냐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5일에 있었던 2차 전원회의에서 <br /> <br />오늘까지는 최초요구안을 내달라고 양측에 요청한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 노동계가 최저임금 단일요구안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없어섭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 최저임금인 8천590원보다 25.4% 오른 만770원을 주장하고 있고, <br /> <br />한국노총은 지금 같은 '코로나 위기'에 만 원 이상 달라는 건 무리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경총 등으로 구성된 사용자위원은 '노동계가 단일안을 안 내놓으면 굳이 먼저 내지는 않겠다'고 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내년 최저임금의 규모를 최소한의 인상 혹은 동결까지도 내심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둘째는 경영계가 줄곧 요구하고 있는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입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91714283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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