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당 몫이었던 상임위원장은?…예결위 정성호 위원장<br /><br />당초 미래통합당 몫으로 분류되었던 알짜 상임위원장도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선출이 시급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선 정성호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통합당 몫으로 배분되어 있던 7개 상임위원장 중 추경의 키를 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선의 정성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정성호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이 경제 방역현장에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윤관석 의원은 금융 관련 법과 금융당국을 관할하는 정무위원장입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 상황에서 21대 국회에서 출발하는 원구성이 원만하게 야당과 함께 출발하지 못한 점에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여가부 장관 출신의 진선미 의원은 인기 상임위로 꼽히는 국토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합니다.<br /><br /> "걱정과 우려가 기대와 희망으로 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도종환 의원은 문체위원장을 맡아 전문성을 이어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의원,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이개호 의원, 환경노동위원장은 송옥주 의원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몫이였지만 지난 15일 선출하지 않았던 과방위는 박광온 의원, 행안위 서영교 의원, 여가위는 정춘숙 의원, 운영위원회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본회의에서는 3선 의원 출신의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도 승인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