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경기 안양과 수원의 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.<br /> 교회 내 확진 사례뿐 아니라 이들 중에는 집단 감염 우려가 큰 사우나 같은 시설을 방문하기도 해 지역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안양의 교회 교인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30명의 예배 참석자 중 18명이 감염됐고,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 중 1명은 산후조리원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모와 신생아 등 모두 48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교인 9천여 명에 달하는 수원의 대형 교회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이재호 / 기자<br />- "추가 확진자는 교회 밖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집단 감염 우려가 큰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