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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인구, 비수도권 인구 사상 첫 추월..."10·20대 일자리·학교 찾아 서울로" / YTN

2020-06-29 6 Dailymotion

공공기관 이전…수도권 유입 인구 2016년까지↓ <br />공공기관 이전 일단락…수도권 순 유입 인구 증가 <br />유입 이유 1, 2위는 ’일자리·교육’ 꼽혀<br />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은 일자리와 교육 때문에 대거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노무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한전과 LH 등 공공기관 153곳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영향으로 수도권 유입 인구는 2011년 처음으로 줄었고, 2016년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2017년부터 수도권 유입 인구는 다시 늘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일단락되면서 수도권 인구가 다시 순 유입으로 전환된 겁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은 수도권 인구는 2032년 최고조에 달한 뒤 줄고, 비수도권은 이미 2018년 정점을 찍고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진 /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: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 현상이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인구 집중화 현상이 향후 5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] <br /> <br />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의 수도권 순 유입이 최근 20년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유입 이유로는 일자리와 교육이 1, 2위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40대 이상은 수도권 순 유출이 2008년 이후 지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해 보면, 영남과 호남에 살던 10대와 20대가 직업이나 학교를 찾아 서울로 많이 이동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내에서는 서울 인구가 지속적으로 경기도로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비싼 집값 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인데, 지난해에만 서울에서 9만6천 명이 경기도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6291827098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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