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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후조리원 직원 확진...산모·신생아 감염 비상 / YTN

2020-06-29 1 Dailymotion

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후조리원에서 일하는 교회 신도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리원에는 특히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가 많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출입이 차단된 산후조리원. <br /> <br />이 산후조리원에는 산모와 신생아 각각 13명과 직원 등 48명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지난 주말 사이 퇴원한 산모와 신생아를 포함해 모두 6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후조리원 직원 가운데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간호조무사인 이 여성은 신생아실에서 분유를 먹이거나 목욕 등의 일을 주로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선주 / 의왕시 보건위생과장 : 분유를 먹이고 목욕시켜주고 대소변 등 아기 케어를 해주고 근무 중에도 철저하게 마스크를 다 착용했고, 가정으로 다 귀가 조치했습니다.] <br /> <br />산후조리원 직원을 비롯해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는 신도 등이 추가돼 모두 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도가 9천 명이 넘는 수원 중앙침례교회 역시 여러 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시는 확진자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720명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교회 소모임 자제와 함께 예배 시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지만,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292155164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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