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네 어젯밤사이 태풍 수준의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쳤는데요.<br><br>이번 장맛비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<br><br>허유원 캐스터, 날씨 전해주시죠.<br><br>네, 오늘 출근길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으로는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.<br><br>현재 제가 나와있는 청계천에는 약한 빗줄기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이 비는 오늘 저녁이면 대부분 그칠텐데요.<br><br>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은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내일 아침까지 많게는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예상되는 만큼, 이 지역에 머무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><br>앞으로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맛비는 동해안 지역에 집중되겠습니다. <br><br>강원 영동에는 300mm 이상,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><br>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, 경북북부에는 20~60mm, 충청과 남부 지역에는 5~2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><br>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23도, 부산은 26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. <br><br>이번 비가 그치면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. <br><br>돌아오는 일요일, 또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<br><br>현재 대부분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. <br><br>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고 있는 만큼,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A 뉴스 허유원입니다.<br><br>[2020.6.30 방송] 김진의 돌직구쇼 514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