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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교회 중심 확진자 최소 62명..."강제 조치 검토" / YTN

2020-06-30 1 Dailymotion

왕성교회 청년부 30대 교인 확진…자가격리 도중 확진 <br />지난 26일부터 자가격리…그제부터 증상 발현 <br />왕성교회→현대카드 사옥…확진 직원 A 씨 딸 3살 여아 확진<br /><br /> <br />수도권에 있는 교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를 비롯해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,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종교시설 3곳에서 나온 확진자만 지금까지 최소 62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산이 계속된다면 종교시설에 대한 강제적인 조치까지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서울 독산동에 사는 32살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왕성교회 청년부 교인인 이 남성은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교인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, 1차 검사에서는 재검 판정을 받았는데, 그제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2차 검사를 받은 뒤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왕성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나왔던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도 어제 오후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시흥시 목감동에 사는 3살 여아가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여아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A 씨의 딸로, 시흥시는 아버지인 A 씨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A 씨는 지난 28일 확진된 노원구 확진자와 같은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만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왕성교회 경우 교회 외에 직장 4곳과 학교 2곳, 학원과 호텔 등 확진된 교인들과 관련된 시설 8곳이 파악되면서 'n차 감염'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수도권 교회에서도 확진 사례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신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군포시 금정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같은 교회 교인인 확진자와 지난 24일 함께 예배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 기침과 인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301605455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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