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유흥주점에 여행까지"…자가격리 위반 외국인 확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안산에서 최근 닷새간 카자흐스탄 국적 주민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이중 한 확진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유흥주점은 물론 강원도 여행까지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 A씨.<br /><br />A씨는 입국 당일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경기 안산시내 유흥주점을 밤새 돌아다녔습니다.<br /><br />이틀 후에는 강원도를 여행하고 다음날 새벽 귀가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국에서 입국하면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3일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A씨는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가는 수법으로 동선 노출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데 A씨와 접촉한 또 다른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여성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A씨를 만나 동행했다가 감염된 겁니다.<br /><br />안산에서는 최근 닷새 동안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 22일 이후 항공편으로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자들입니다.<br /><br />안산시는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A씨는 물론 자가격리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함께 어울린 내외국인이 확인될 경우 모두 고발할 계획이다.<br /><br /> "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내국인, 외국인을 막론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이행하지 않을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입니다."<br /><br />안산시는 A씨가 경유한 유흥주점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하고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