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.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소규모 모임을 타고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. 이런 가운데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감염까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외 유입 사례까지 다시 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은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? 서울과 대전을 중심으로 해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.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언제, 어디서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경고했는데 이게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이런 상황은 크게 두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고요. 이 두 가지 원인 모두 다 예견됐던 바고 또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바적으로 완화하지 않았습니까. 불가피합니다. 경제적인 문제, 사회적인 문제, 문화적인 문제. <br /> <br />모든 점을 고려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을 때 일정 부분 감염이 증가한다는 건 어쩔 수 없이 예견됐던 바고요. 또 한편으로는 특정 지역의 소규모 감염에서 지역 사회 감염으로 전반적으로 퍼져 있기 때문에 거기서 조금씩 튀어나오는 감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요. <br /> <br />다만 이것이 통제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느냐, 그 여부가 제일 중요한데 아직까지는 통제와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,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통제와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는 판단은 어떤 근거로 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방역당국이 얼마 전에 발표했습니다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구분하고 거기에서 의료체계가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는 수준에서 충분히 제대로 치료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이 의료체계의 관리 가능한 범위고요. <br /> <br />통제라는 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나 여러 가지를 통해서 추가적인 전파를 막을 수 있는 그런 것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, 그렇게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방역 당국에서 통제 가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11021430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