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신규 환자 51명 발생…누적 확진자 12,850명 <br />신규 확진자 51명 중 국내 감염 36명·해외유입 15명 <br />경기 16명, 서울 9명, 인천 2명 등 수도권만 27명 추가 확진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가 수도권에 이어 광주와 대전에서도 확산하면서 7월 첫날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한 렘데시비르를 오늘부터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51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12,850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36명이고,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6명, 서울 9명, 인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만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주에선 어제 12명이나 추가됐는데, 병원 등 집단생활시설과 다단계 업체를 통한 지역 내 확산 사례가 연이어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교내 첫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한 대전에서 4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대구, 충남, 전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입국자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환자가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해제 된 사람은 76명으로 완치율은 90.4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오늘부터 국내 중증환자에게 공급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한 렘데시비르를 오늘부터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일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질병관리본부와 수입자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지난달 29일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도입물량 등 구체적인 내용은 길리어드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이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, 다음 달부터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는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% 단축한 것으로 나타나 FDA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11034048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