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등신 몸에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용모로, 7세기 신라를 대표하는 조각인 경주 남산의 '석조미륵여래삼존상'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됩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'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'을 비롯해 불교 관련 유물 5건을 보물로 지정예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존상은 의자에 앉은 자세의 본존 미륵불과 좌우에 협시보살 입상으로 구성돼 있는데, 우리나라 의좌상 불상 중에서 시기가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"신라 전성기의 수준 높은 조각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으로, 우리나라 조각사에서 학술·예술적으로 가치가 높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합천 해인사 원당암 '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'과 '복장전적', 그리고 공주 갑사 '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·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'과 '복장전적'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7020047559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