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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대선 전 북미회담 성사될까…韓 "대화재개 전력"

2020-07-02 0 Dailymotion

美대선 전 북미회담 성사될까…韓 "대화재개 전력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실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다음 주로 예상되는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이 어떤 모멘텀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전력을 다하겠다', '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'<br /><br />대화 재개를 위한 정부의 의지는 강해 보입니다.<br /><br /> "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. 남북·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."<br /><br />결국 관건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과 북한의 셈법이 맞아 떨어질지 여부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이 중요합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북한을 선거의 변수로 만들지 않기 위해 '상황관리'에 주력했는데, 북한의 도발을 막고 불리해진 승부에 반전을 꾀하기 위해 북미정상회담 카드를 취할지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'아직은 한국의 희망사항'이라는 평가가 많지만,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8월 초중순 개최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이 8월 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반면, 대선 직전인 10월이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서는 어떻게든 대화 모멘텀을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.<br /><br /> "저는 아직도 시간 있다고 생각합니다. 결단할 필요가 있다.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 가능성은 아직 미약하지만 저는 만들어낼 수 있는 시기가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일단, 다음 주로 예상되는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비건 부장관이 방한하면, 북한에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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