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하루 확진자 5만 2천 명…트럼프 “마스크 대찬성”

2020-07-02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5만 2천 명. 하루 사이에 미국에서 늘어난 코로나 19 확진자 수입니다. <br> <br>하루 확진자 수로는 지금까지 최고입니다. <br> <br>그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는 건데요. <br> <br>이런 무서운 확산세에 트럼프 대통령도 결국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기자회견에서 조차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타났던 트럼프 대통령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5월)] <br>(왜 마스크 착용을 안 하나요?) <br>"권고일 뿐 난 건강합니다. 착용을 원치 않아요." <br> <br> 이젠 태도를 180도 바꿨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마스크 착용 대찬성이고 좋은 거라고 봐요." (실제 착용하신다고요?) "그럴걸요. 제가 마스크를 착용한 걸 본 사람들도 있고요." <br><br>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미국 전역에서 24시간 사이 신규 확진자수는 5만2천 명을 넘어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 <br> <br> 누적 확진자는 268만 명, 사망자는 13만명에 가깝습니다. <br> <br>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 속에 긴장이 풀린 듯한 곳은 미국만이 아닙니다. <br> <br> 체코 프라하 도시의 상징인 카를교 위에 500m 길이로 설치된 식탁. 모임 금지령이 완화되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모여 만찬을 즐깁니다. <br> <br>[온드레 코브자 / 행사 기획자] <br>"집에만 머무르거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진 우리 삶을 축하하기 위한 거예요." <br> <br>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우승한 리버풀 팬들 2천여명은 불꽃놀이를 즐기느라 거리두기를 잊었습니다. <br> <br>[테워드로스 / WHO 사무총장] <br>"지난 한 주 매일 16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6월 신규 환자가 전체 누적 확진자의 60%를 차지합니다." <br> <br> 급격한 확산세 속에 세계보건기구는 전문가 2명을 중국에 파견해 코로나 19 기원에 대한 논란을 규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변은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