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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사각 18도…강백호가 쏘아 올린 ‘빨랫줄 홈런’의 비밀

2020-07-0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어제 프로야구에선 KT의 강타자 강백호가 마치 직선타구처럼 홈런을 때려냈는데요, 오늘은 어떨까요? <br> <br>잠실로 가보겠습니다. 김유빈 기자! 지금 분위기 전해주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네, 잠실입니다. 당초 이르면 내일부턴 이 좌석들에서 한 칸 씩 띄워서 전체 좌석의 30% 수준이 채워질 것으로 예상됐는데요. <br> <br>코로나19 추이가 계속되면서 문체부는 관중 입장 관련 발표를 또 미뤘습니다. <br> <br>현재 LG와 KT의 6회가 진행 중인데요. <br><br>로하스와 유한준의 홈런으로 KT가 2-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근 득점 상황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던 KT의 강백호는 어제 대단한 홈런으로 주목 받았습니다. <br><br>어제 잠실구장을 반토막내는 이른바 '괴물 홈런'입니다. <br> <br>5회 LG 차우찬의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는데, 발사각이 겨우 18.8도였습니다. 타구 속도는 175km였는데요. <br><br>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 파워를 지닌 타자들만 만들어낼 수 있는 수치입니다. <br> <br>강백호는 올시즌을 앞두고 타격폼 변신을 추구하며 몸통 회전력을 높이는 훈련을 해왔습니다. <br> <br>당시 저희 취재진이 직접 훈련 현장에 가봤는데요. 한번 들어보시죠. <br> <br>[강백호 / KT(지난 1월)] <br>"(훈련은) 웨이트보다는 회전력 이런거 많이 하고 있고요. 회전 쪽에서는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." <br> <br>이 큰 스윙이, 결국 시즌에서도 빛을 발해 발사각 18도의 괴물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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