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토부 장관, 문 대통령에게 부동산 대책 긴급 보고 <br />靑 "문 대통령, 국토부 장관에게 지시 사항 있을 것" <br />문 대통령, 종부세법 개정안 최우선 입법 추진 지시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지시 사항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참모들에 대한 다주택 보유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노영민 비서실장이 이달 안에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집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국토부 장관의 긴급 보고 결과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긴급 보고 예정 시간이 오후 4시였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의 부동산 대책 긴급 보고를 받고 지시 사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국토부 장관의 보고에 앞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정부의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종부세 강화 방안에 부동산 대책을 담은 것이라며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'주택시장 안정화 방안'을 보면 공시가격 9억 원 이상의 주택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를 1주택자에 대해서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보유에 대한 비판도 거센데, 노영민 비서실장이 이달 안에 집을 팔라는 강력한 권고를 다시 내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작년 12월에 이미 내렸던 권고인데 지킨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 실장은 당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청와대 참모진에게 수도권에 집 두 채 이상을 보유한 경우 한 채를 빼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분 시한으로 6개월을 제시했는데 최근까지 주택을 처분한 참모들이 거의 없어 청와대 내 다주택자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 실장은 이번에는 더 강력한 권고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안에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는 처분하기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기지역과 투기 과열 지구, 또 조정 대상 지역에 집을 보유한 다주택 보유자 12명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 눈높이에 맞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218105588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