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직선제 총장 투표를 마친 숙명여대에서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돼 총학생회가 학교 측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어제(1일) 입장문을 내고, 일부 교직원 사이에서 불법 선거운동이 일어났다는 익명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제보자는 일부 교직원이 선거운동 금지 기간을 지키지 않거나, 특정 후보의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상대 후보 지지자를 협박하는 등 부정 선거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학생회는 이러한 부정선거 의혹을 몇 차례 파악했다며, 학교 측에 진상조사위원회를 소집하고 학교 교직원을 상대로 익명 전수조사를 벌일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숙명여대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총장 직선제를 도입하고, 교원·학생·직원·동문 등이 참여해 지난달 26일 최종 후보 두 명에 대한 결선 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[hongmg122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22317460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