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검사한 전교생·교직원 8백여 명 모두 음성 판정 <br />5학년 학생 3명 확진…’학교 내 전파’ 첫 의심 사례 <br />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 확진…부모도 양성 판정<br /><br /> <br />'학교 내 전파' 의심 사례가 발생해 전교생을 진단 검사한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어제(2일) 천동초등학교 검사 결과가 궁금했는데, 모두 음성 판정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초등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서 학생과 교직원 등 8백여 명을 검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밤새 분석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발생했던 5학년 학생들 결과는 어제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역시 백여 명 모두 음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초등학교에서는 '학교 내 전파'가 의심되는 감염 사례가 나와 걱정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5학년에서 모두 3명이 확진됐는데, 이 가운데 같은 반이던 2명은 교실 밖에서 동선이 겹치지 않아 학교 내에서 전염됐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이 환자와 관련된 추가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사회복무요원 감염이 확인돼 느리울초등학교에서는 등교한 학생들이 모두 조기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환자는 행정실에서 근무하고 밥도 사무실에서 먹어서 학생들과 접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행정실 근무자 등 학교 내 접촉자 8명은 모두 음성 판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, 이들 접촉자 가운데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머니의 경우 정림동의 한 개인병원 직원으로 확인됐는데, 함께 일하던 동료 2명이 밤사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머니와, 확진된 동료 한 명이 최근 문을 연 용산동 현대아울렛에 각각 들렀던 동선이 확인돼서 아울렛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가 근무하는 오류동 LG유플러스 사무실 동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, 같은 건물에 콜센터가 있어서 안심할 상황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사회복무요원과 부모가 관저동 같은 교회를 다녔고, 특히 부자가 지난 주일 같이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돼 오늘 교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도들을 검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031036567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