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전 여자친구가 성범죄 공모 혐의 등으로 미 연방수사국에 체포됐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체포된 길레인 맥스웰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남자친구인 엡스타인을 위해 미성년 소녀들을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성범죄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맥스웰은 미성년 소녀들에게 쇼핑과 영화 관람 등을 시켜주며 친분을 쌓은 뒤 피해자들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고 성적 얘기를 꺼내 분위기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지난 2002∼2005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미성년자 수십 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 지난해 8월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030326477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