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160명 이상이 숨진 미얀마 북부 지역의 옥 광산에서 희생자 수습과 구조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는 광산 주변 강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여 희생자들을 추가로 수습했으나 불어난 강물과 토사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발생 당일인 어제만 162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상당수 광원들이 아직 토사에 묻혀있는 것으로 전해져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발생한 옥 광산은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흐파칸트 지역에 있는 노천광으로,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작업 중이던 광원들을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대 옥 생산지인 미얀마는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안전 대책 미비로 대형 인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015년에는 1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0316343206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