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35조 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오늘(3일)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원안 35조3천억 원보다 2천억 원이 줄어든 추경안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부적으로는 고용 유지 지원금과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 기금, 중소기업·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등록금 반환에 대한 간접 지원인 비대면 교육 지원 기금 등의 예산이 원안보다 1조 3억 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희망일자리사업과 고용창출장려금 등은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서 사업 기간이 조정돼 예산이 줄었고,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등도 축소해 포함해 모두 1조 5천억 원을 감액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 중인 미래통합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, 정의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해 기권하면서 3차 추경안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32314521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