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은 가운데 공중보건 당국자가 미국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확산 중인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감염력이 최대 6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김태현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미국에서 확산 추세가 여전히 심각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플로리다와 텍사스, 애리조나 등 미국 남서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 집계를 보면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5만 명을 넘으며 총 289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하루 새 600명 넘게 늘어나 13만 2천여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확진자는 1,100만여 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브라질 등 중남미, 인도의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, 사망자는 53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고심하고 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공중보건 책임자가 독립기념일 연휴인 주말에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롬 애덤스 공중보건 서비스단 단장은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"공개모임에 갈지도 모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마스크나 안면 가리개를 착용하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"마스크를 쓰면 질병 확산이 줄어들 것"이라고 강조하면서 "대규모 모임이 지금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덤스 단장은 독립기념일 행사 참가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만, 강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, 권한 행사를 주와 지방 정부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트 대통령은 3일 밤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하고 4일에는 워싱턴에서 역시 불꽃놀이 행사에 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확산이 빠른 것은 변종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 전파력이 얼마나 강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확산 중인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'D614G'라고 부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듀크대와 영국 셰필드대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염력이 최대 6배나 높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숙주로 유입될 때 기능하는 '스파이크 단백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041032115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