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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국회 곳곳 지뢰밭…공수처·秋 탄핵안·청문회 격돌

2020-07-04 0 Dailymotion

7월 국회 곳곳 지뢰밭…공수처·秋 탄핵안·청문회 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 원 구성에 이어 3차 추경안도 제1야당인 통합당의 불참 속에 여당 주도로 처리됐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이 모레(6일)부터 시작되는 7월 임시국회에는 복귀할 예정이지만 공수처 출범과 인사 청문회, 그리고 추미애 법무장관 탄핵안 발의 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원 구성에 반발해 모든 국회 의사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회군이 임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인사 청문회도 있고 여러 가지 이 정권의 실정이나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7월 국회에 참여하자는 의견이 많았는데…."<br /><br />21대 국회가 문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여야의 강 대 강 대치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먼저 여야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출범을 놓고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야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하지 않겠다는 통합당에 민주당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공수처 출범을 미래통합당이 끝내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서 국회에 주어진 책임과 권한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통합당이 발의를 준비 중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 소추안을 놓고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탄핵안 발의를 기점으로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리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새로 내정된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, 경찰청장 등에 대한 인사 청문회도 여야의 치열한 공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특히 이인영 통일부 장관,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해 국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인사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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