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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영민이 지킨 반포 아파트…“현금 부자들 갭투자용”

2020-07-04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. <br><br>12년 지역구였던 청주 아파트는 내놓고, 서울 반포에 있는 아파트는 지켰습니다. <br><br>이 아파트는 어떤 곳일까.<br><br>저희 취재진이 직접 가 봤습니다. <br><br>반포가 워낙 인기지역이기도 합니다만 재건축 바라고 갭투자 하는 현금부자들 사이에선 이미 인기가 높은 아파트였습니다. <br>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 <br>[리포트]<br>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><br>10분만 걸어가면 교통 요충지로, 지하철 3호선·7호선·9호선이 교차하는 고속터미널역을 갈 수 있습니다. <br> <br>또 주변에 녹지가 많고 서래마을 카페거리, 대형 병원,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편의시설이 모여 있습니다.<br> <br>[김모 씨 / 서울 서초구] <br>"근처에 보면 공원도 있고 조용하고 아이들 키우기에도 학군도 강남 학군치고는 굉장히 괜찮은 편이고." <br> <br>414가구의 중소단지이지만, 33년 된 아파트여서 재건축을 노린 갭투자용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 <br>[서초구 A부동산 관계자] <br>"가격이 계속 해마다 많이 올라가니까 그렇지. 반포가 난리가 났어요. 대부분 전세 끼고 사세요. 입주하시려는 분은 조금밖에 없고." <br> <br>아직 재건축 아파트 지정 초기 단계인 안전진단 검사도 받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이런 이유로 인근에 있는 다른 재건축 아파트보다 저렴하고, 재건축이 추진되면 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 장기 투자하기에 좋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[서초구 B 부동산 관계자] <br>"싸지만 많이 기다리셔야 되고, (재건축이) 언제 될지 모르니까요. 여윳돈 있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고는 힘들 거예요." <br> <br>현재 해당 아파트에는 노 실장의 30대 아들이 혼자 거주하고 있고, 노 실장 부부는 삼청동에 있는 비서실장 공관에 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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