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0세, 아흔에 아들을 얻은 영국 억만장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터키에선 폭죽공장에 폭발이 나 100명 넘게 다치거나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정하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<br />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꽃이 마구 튑니다.<br /><br />어제, 터키 북서부 사카르야 주의 한 폭죽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최소 4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공장 안에는 최대 200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버스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, 파키스탄 동부, 펀자브주에서 성지순례자를 태운 버스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[이샤크 아흐메드 / 목격자]<br />"열차가 전속력으로 오고 있었고 버스는 무인 철도 건널목을 천천히 건너고 있었어요."<br /><br />사고로 22명이 숨졌는데 이 중 최소 19명이 일가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백발의 노인이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봅니다.<br /><br />최근까지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, 포뮬러1을 기획하고 이끌었던 영국의 억만장자, 버니 에클레스톤입니다.<br /><br />90세 나이에 세번째 부인과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부인은 46살 연하 브라질 법조인 출신으로, 에클레스톤의 첫째 딸보다도 21살 어립니다.<br /><br />에클레스톤은 "아내가 시킨다면 기저귀도 갈아줄 것"이라며 영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득남의 기쁨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<br /><br />honeyjung@donga.com<br /><br />영상편집 : 김민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