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호영 "내일부터 국회 복귀…상임위 명단 제출" <br />"대북정책·윤미향 사태 국정조사 추진할 것" <br />민주당 "국정조사는 무리한 요구…수용 불가" <br />"정의기억연대는 수사 사안…국정조사 대상 아냐"<br /><br /> <br />상임위 임의 배정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던 통합당이 내일부터 국회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과 인천국제공항 사태 등 현안 하나하나를 살피는 동시에 대북정책과 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예고한 만큼 격돌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통합당, 내일부터 국회 일정에 복귀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,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내일 통합당이 직접 작성한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겠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7월 임시 국회에서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와 인천국제공항 사태, 경제위기와 안보파탄 등의 현안을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구에 있는 아파트를 팔고 강남의 아파트를 남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판하며, <br /> <br />내 집 마련의 기회를 차단당한 전세 세입자들과 3040 무주택자들의 원성을 통합당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북정책과 민주당 윤미향 의원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숫자로 밀어붙이겠지만, 국민의 시선과 여론이 있는 만큼 민주당이 모든 사안을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수처와 관련해서는 생각이 다른 사람의 입을 법으로 막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으며, 위헌 심판이 진행 중인 만큼,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당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에 협조하지 않을 방침을 다시 한 번 내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통합당이 또 국정조사 카드를 들고 나왔는데, 민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국회 복귀를 선언하며 추진하겠다고 밝힌 국정조사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오후에 기자간담회를 열고, 국정조사는 무리한 요구임에도 원 구성 협상 당시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논의했던 방안 중 하나였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의기억연대와 관련한 내용은 수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51604171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