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 '아동 성착취물' 손정우 미국송환 오늘 결정<br /><br />서울고법은 오늘(6일) 오전 10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'웰컴투비디오' 운영자 손정우에 대한 범죄인인도심사 청구 사건의 3번째 심문기일을 열고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합니다.<br /><br />손씨는 지난 2015년부터 약 2년 8개월간 수천 명에게 성착취물을 제공하고, 그 대가로 4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챙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이미 복역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법무부는 국내 법원의 유죄판결과 중복되지 않는 '국제자금세탁' 부분에 대해서만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,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 법무부장관이 최종적으로 인도 여부를 결정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