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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건, 내일 방한...이인영 "어떤 경우에도 대화" / YTN

2020-07-06 2 Dailymotion

비건 美 국무부 부장관, 내일 2박 3일 일정 방한 <br />비건, 군용기 이용해 오산 공군기지로 올 듯 <br />美 대표단, 외교부·청와대 방문해 논의 예상 <br />비건 방한, 지난해 12월 이후 7달만<br /><br /> <br />내일 방한하는 걸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. <br /> <br />지난달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방미에 대한 답방 형식이지만, 최근 새롭게 개편된 우리의 외교·안보 라인과도 두루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의 '북핵 과외교사'라는 말이 나올 만큼 그와 각별하고, 북한 문제에도 정통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<br /> <br />지난 2000년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을 만들어 낸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, <br /> <br />그리고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로 추진력과 협상력을 인정받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. <br /> <br />미국 대선 전에 북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의지를 반영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죠. <br /> <br />이런 시점에 이뤄진 비건의 방한이라, 존 볼턴 전 백악관 보좌관이 회고록에서 언급한 '10월 깜짝 이벤트'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비건의 협상 상대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4일 낸 담화를 통해 이런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대화를 자신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기 위한 도구쯤으로 여기고 있는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한 건데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북핵 문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적당히 상황 관리만 하려는 태도를 꼬집은 겁니다. <br /> <br />바꾸어 말하면, 북한이 하노이 회담 때부터 줄기차게 요구해 온 '새로운 셈법' <br /> <br />2016년 이후 '유엔의 5가지 민생 제재'를 풀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 볼 용의가 있다는 말로도 들립니다. <br /> <br />마침 국회 청문회 준비를 위해 오늘 처음 출근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도 비슷한 언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통일부 장관 후보자 : 제재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그것도 하나의 길이라면 길이고 그것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했던 것은 한반도 평화의 문제고… 그래서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한 겁니다.] <br /> <br />내일 우리나라에 오는 비건 부장관, 지난달 이도훈 본부장과 논의한 한반도 문제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제된 답변을 들고 올 것으로 보이는데, 거기에 창의적인 해법이 들어 있을까요?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비건 부장관, 내일 한국을 방문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61448270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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