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에서는 최근 열흘 사이 확진 환자가 80명 넘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는 초등생에 이어 미취학 아동 2명도 포함돼 광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당분간 휴원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최근 며칠 사이 확진 환자가 꾸준히 나온 교회죠. <br /> <br />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에서는 오후 2시 기준으로 오늘 하루 확진 환자가 딱 1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더니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곡중앙교회는 교인 수가 천5백 명인데, 이 가운데 8백 명이 자가 격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교회 확진 환자 가운데는 초등학생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학생이 다니는 학교가 등교 중지되고,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구에 있는 유·초·중·고등학교 180곳도 오는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2명은 미취학 아동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이 2주간 휴원에 들어간 데 이어, 유치원도 오는 17일까지 원격수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광주지역 누적 확진 환자는 116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로 좁혀보면 지역사회 감염만 열흘 사이 8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확진 환자가 방문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금양 오피스텔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광역시는 코로나 19 역학조사 과정에 거짓말과 함께 동선을 숨긴 혐의를 받은 광주 37번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민의 알 권리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확진 환자가 사는 아파트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061638223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