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 외교안보사령탑 맡은 서훈…대북 넘어 대미외교도 역할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늘(6일)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장을 지내 대북통으로 꼽히는 서 실장은 남북간 신뢰 회복과 함께 대미 외교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원장이자 정권 초반 대북 특사로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를 트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선 김대중·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에도 관여한 대표적인 대북통으로서, 당장은 꽉 막힌 남북대화의 숨통을 틔우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외교안보 총괄사령탑으로서 서 실장의 무대는 이제 대미 외교로 확장됐는데, 이 역시 적잖은 활약이 기대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성사까지 트럼프 행정부 정보라인과 합을 맞춰온 이력이 큰 자산으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미 행정부 내 대북외교 선봉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'오른팔' 격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018년 당시 중앙정보국, CIA 국장으로 서 실장과 호흡을 맞췄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의 대외 대북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특히 우리의 동맹 미국과는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또 협력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서 실장은 때마침 방한하는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멈춰선 북미대화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들고 미국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카운터파트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상견례를 겸해 회동할 것으로 보이는데, 상황에 따라선 트럼프 대통령과도 직접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창의적인 대북사업 이행을 위해선 미국의 이해가 선행돼야만 하는 만큼 서훈 실장이 대미 설득에도 왕성하게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