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전 최북단 요충지가 강원도 양양이라는 증거가 발굴조사를 통해 처음 입증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문화재청 허가를 받아 양양 후포매리 고분군을 발굴 조사한 결과 천6백 년 전, 6세기 조성된 신라의 앞트기식돌방무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트기식돌방무덤은 무덤으로 향하는 길은 있지만 무덤 내로 진입할 수 있는 이른바 널길이 없는 형태의 무덤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땅을 파지 않은 지표조사에서 양양이 통일 전 신라의 최북단 요충지였음을 알려주는 유물은 나왔지만 발굴조사에서 입증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덤에서는 대도와 말 꾸미개, 금동 귀걸이 등이 함께 발굴돼 무덤 주인공은 지배층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[s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7061400459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