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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 내일 당대표 출마선언…김부겸은 광주로

2020-07-06 0 Dailymotion

이낙연 내일 당대표 출마선언…김부겸은 광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, 내일(7일)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출마를 선언합니다.<br /><br />같은 날 김부겸 전 의원이 광주 민심을 훑으면서, 전당대회가 열기가 서서히 끓어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2파전이 된 민주당 전당대회.<br /><br />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우고 국회로 입성한 이낙연 의원이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올립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였던 곳에 전당대회 사무실을 마련한 이 의원은 176석 거대 여당을 이끌어가는 '책임'을 강조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부동산 이슈, 대북 정책 등 외교 현안, 검찰개혁 논란 등 최근 현안에 대한 견해도 밝힐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말 당이 당대표와 최고위원 임기를 구분하는 당헌 개정 방안을 확정하면서 전대 출마 부담감도 덜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에 맞서는 김부겸 전 의원은 광주로 향합니다.<br /><br />기자단과 만나 당대표 선거 출마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,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도 박차를 가합니다.<br /><br />대구 출신 후보가 가장 먼저 광주 민심을 훑으면서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김 전 의원 출마는 목요일(9일) 예정돼있습니다.<br /><br />만약 이 전 총리가 차기 당대표가 된 후 대선에 도전하면 2년 임기인 당대표 직을 7개월밖에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을 겨냥해, 당대표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메시지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이미 민주당 내 조용한 포섭 경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본격적으로 전대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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