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 전원이 한국 도착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미국 대표단은 한국 정부 방침에 따라 미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입국 시 검사와 자가격리를 면제받기로 했지만, 어제 오후 오산기지 도착 직후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주한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비건 부장관과 대표단, 군용기 승무원들이 각별히 조심하는 차원에서 한국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단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비건 부장관은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 등의 공식 일정을 예정대로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다만 코로나19 검사에 시간이 걸리면서 어제 저녁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해리 해리스 대사와 하기로 한 만찬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800080925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