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북 청주 집을 판데 이어 서울 반포의 아파트도 매각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 급격하게 악화된 여론을 달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이는데, 여권 일각에서 거취 문제까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 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른바 '똘똘한 한 채'를 사수했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변화된 입장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"서울 반포의 아파트 처분 여부를 고민 중"이라고 밝힌 겁니다.<br /><br /> 여론의 뭇매와 함께 여권에서조차 불편한 심기가 감지된 탓입니다.<br /><br /> 어제(7일) 당권에 도전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합당한 처신을 주문했고,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<br />- "좀 아쉽다, 이런 생각이 듭니다. 합당한 처신, 합당한 조치가 있기를 기대합니다."<br /><br /> 김남국 의원도 "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며 지역구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