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국내 배터리 업체 3사의 총수와의 회동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 글로벌 전기가 시장이 완성차와 배터리사의 동맹 구조로 재편되고 있는데, 이번 만남을 계기로 'K배터리 동맹'이 구축될지 관심입니다. <br /> 김수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습니다. <br /><br />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,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마지막 배터리 3사 총수와의 만남입니다. <br /><br />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려면 안정적인 배터리 확보가 필수인만큼, 배터리 3사와 만나 협력관계를 다진 겁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주근 / CEO스코어 대표<br />- "글로벌한 자동차 시장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비춰 배터리 수급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…."<br /><br /> 일각에선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업계가 협력을 넘어 '배터리 동맹'을 맺을 수 있다는 전망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