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63명…해외유입 33명·국내감염 30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 수는 석달여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63명 추가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만3,244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한 뒤, 이틀 연속 40명대를 보였다가 다시 6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30명입니다.<br /><br />경기 11명, 서울 5명,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7명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왕성교회와 의정부 장암주공7단지아파트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, 경기 고양시 원당성당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광주 7명, 충남 3명, 대전 2명, 전남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광주의 경우 절과 교회, 사우나, 고시학원 등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33명으로, 국내 감염 30명보다 많았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은 지난달 25일 이후 13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며, 지난 4월 4일 40명 이후 석달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나머지 22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6명 늘어 모두 1만1,970명이 됐고, 완치율은 90.4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5명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