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막기 위해 '범정부 갑질 피해 신고 센터'를 설치하고, 관계 부처 합동 TF도 꾸려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과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은 오늘 지난 5월 아파트 경비원 폭행 가해자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범정부 신고 센터에 피해 사실을 알리면 국토부, 경찰청, 고용노동부 등이 소관 사항별로 법령에 따라 적극 조치하고, 신고자 신원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올해 하반기까지 공동주택 경비원 제도개선 TF를 꾸려 경비원의 업무 범위와 기준을 명확히 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청원에서 엄벌을 요구한 가해 주민은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, 서울경찰청은 경비원 갑질 피해 특별신고 기간을 통해 14건을 검찰에 송치, 16건을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81201453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